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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콘텐츠에 빠진 코스닥 IPO 시장
작성자
김경원 
작성일
2018-05-25 09:05:09

 

 


[머니투데이 김도윤기자][카카오게임즈 이어 하이퍼커넥트·플리토 주목…방대한 고객기반 높은 몸값 기대]

코스닥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스마트폰 기반 콘텐츠 관련 기업의 활약이 눈에 띈다. 방대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IPO 시장에서 스마트폰 콘텐츠 관련 기업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회계 이슈로 역할이 축소된 바이오를 대체할 이슈 업종으로 모바일 콘텐츠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기업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상반기 공모시장 최고 기대주로 꼽힌다. 일각에선 2조원 이상의 기업가치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으로 꼽히는 카카오를 토대로 게임 산업 성장 성장의 수혜가 이어질 것이란 평가다.

지난 3월 코스닥에 상장한 케어랩스를 통해 모바일 콘텐츠 기업에 대한 높은 투자 수요는 증명됐다. 케어랩스는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934대 1, 일반 공모 청약 경쟁율 886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 주가는 4만원 이상으로 공모가대비 2배 넘게 올랐다. 케어랩스는 의료정보 앱 '굿닥'을 제공하는 회사다.

올 하반기에는 모바일 영상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아자르'를 서비스하는 모바일커넥트가 공모 절차에 나설 전망이다. 이미 투자회사로부터 2000억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억 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 기록에서 알 수 있듯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다. 설립 이후 꾸준히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4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기대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번역 앱 '플리토'를 개발한 플리토 역시 공모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플리토는 구체적인 상장 계획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코스닥 상장 가능성이 제기된다. 

 

집단지성을 활용한 번역 플랫폼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 IB(투자은행) 시장에서 먼저 눈독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투자회사로부터 수차례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잠재적인 IPO 기대주로 꼽힌다.

올해 IPO 시장에서 모바일 콘텐츠 관련 기업의 활약이 계속될 경우 호시탐탐 상장 가능성을 타진해온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기업의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야놀자 등 일부 기업은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야놀자, 쿠팡 등 주요 O2O 기업은 성장 과정에서 프리IPO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상황이라 IPO가 필요한 상황이다. 결국 앞서 높게 책정된 기업가치 기준으로 밸류에이션 문제가 관건인데, 

 

공모 시장의 분위기가 의사결정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콘텐츠는 바이오와 마찬가지로 실적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기대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업종"이라며 "플랫폼의 경쟁력과 탄탄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성을 담보할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는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공모시장에서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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